파평산단, 지원시설까지 완공… 수도권 최저가 산업단지 특별분양
전자·기계·금속가공 등 다양한 업종 입주 가능…경기북부 산업 거점 도약 기대

경기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일대에 조성된 파평일반산업단지가 산업시설에 이어 지원시설까지 완공하고 기업 유치에 나선다.
수도권 최저가 수준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근로자 복지시설과 광역교통망,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앞세워 기업들의 공장 입주 수요를 공략한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은 이달 23일 오후 4시 현지에서 파평일반산업단지 및 지원시설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후원으로 2021년 공사에 들어간 파평산단은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을 모두 갖추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파평산단은 파주시 파평면 장파리 일대 약 60만㎡(18만4000여 평) 규모로 조성됐다. 산업시설 약 39만㎡와 지원시설 약 7900㎡, 주차장 약 9500㎡ 등을 갖췄으며 전자·기계 제조, 금속가공, 인쇄, 1차 금속, 가구, 창고, 영상, 화학, 폐기물 연료재생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완공된 지원시설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근로자 기숙사와 전용식당, 편의점 등을 갖춰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주거와 식사 문제를 지원한다.
숙식 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인력 확보를 돕고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와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과 주변 산업 인프라도 강점이다. 경의중앙선과 GTX-A 노선을 비롯해 서울~문산고속도로, 통일로,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인력 이동과 물류 운송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파주 LCD 산업단지를 비롯해 당동·선유·적성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시설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관련 기업 간 협력과 산업 집적 효과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지역 개발 여건이 구체화할 경우 추가적인 성장 기회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파평산단은 수도권에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공장 부지를 확보하려는 제조기업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시행사 측은 수도권 최저가 수준으로 조성된 마지막 산업단지라는 점을 내세워 특별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공장 부지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려는 기업이라면 입주 여건과 분양 조건을 검토해 볼 만하다.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는 “파평산단 조성을 통해 파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산업시설과 근로자 지원시설을 모두 갖춘 만큼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활동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평산업단지개발㈜은 준공식을 계기로 산업단지 운영과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평산업단지개발은 지난 2021년 7월 6일 파평산업단지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당시 착공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최종환 파주시장, 시·도의원 등 파주시 기관 단체장과 파평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이 참석해 산단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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