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10월 한파주의보'⋯때 이른 깜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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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4년 만입니다.
야외 노동자들은 때 이른 추위가 야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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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4년 만에 내려진 '10월 한파주의보'에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0도 넘게 뚝 떨어지면서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졌는데요.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깜짝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혜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찬바람에 두 손을 주머니에 꽁꽁 숨긴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을 이틀 앞두고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초겨울 못지않은 추위에
어르신과 아이들은 찬 바람이 스며들까
단단히 옷깃을 여밉니다.
전현정 / 대전시 둔산동
"하루 사이에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몸이 좀 덜덜 떨리더라고요. 아이도 기모 있는 원피스로 입혀서 지금 등원하고 있어요."
양옥남 / 대전시 탄방동
"오늘 아침에 (패딩을) 꺼내서 입고 왔지. 춥다고 TV에서 말해서. 몸도 안 좋은 사람이 감기 걸리면 어떡해요."
오늘 계룡의 아침 수은주는
0.6도까지 떨어졌고, 대전 세천과 세종 전의도 1.8도를 기록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갑자기 내려오면서
하루 새 기온이 10도 넘게 뚝 떨어지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급히
장롱 속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었습니다.
박상덕 / 대전시 만년동
"오늘 갑자기 너무 기온이 떨어져서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대전 등 충청권에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4년 만입니다.
온종일 찬 바람을 맞으며 일하는
야외 노동자들은 때 이른 추위가 야속합니다.
내복을 껴입고 방한 장갑까지 끼며
이른 겨울 채비에 나섰습니다.
우상선 / 배달 기사
"배달하는 입장에서는 겨울이 제일 싫은 것 같아요 제일 추워서."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한파주의보는 해제되는 등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기온이 5도를 밑도는 초겨울 날씨를 보이다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북상하는 30호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일요일 낮부터 대전과 충남 남동부 등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이혜현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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