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90세 母 위해 마련한 美 3층 대저택.."한국 오고 싶다고 울어 걱정한 적도"

조윤선 2026. 10.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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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90세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미국 애틀랜타의 3층 대저택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미국 3층 대저택 최초 공개! 3년 만에 친정집 방문한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또 이혜영은 미국으로 떠난 어머니가 처음에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며 매일 울어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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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혜영이 90세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미국 애틀랜타의 3층 대저택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미국 3층 대저택 최초 공개! 3년 만에 친정집 방문한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혜영은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있어서 슬프다. 나 혼자 가끔 외롭다"며 "한국에서 아프거나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이 되면 조금 슬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3년 만에 본가에 왔다. 오고 싶어도 올 수 있을 만큼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만큼 건강해졌다"고 달라진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 지내는 90세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3층 대저택을 소개했다.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집은 지어진 지 29년이 됐지만 깔끔하게 관리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어머니를 위한 연주 공간과 넓은 다이닝룸, 직접 가꾼 정원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혜영은 어머니의 방에서 아버지가 찍어준 사진을 발견한 뒤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5~16년 정도 됐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그때 약간 정신적인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아빠와 살던 집에 들어가지 못하겠다면서 물건을 모두 버려달라고 했다. 본인이 챙길 것만 챙기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이혜영의 언니와 오빠는 모두 미국에 있었고, 한국에 남은 그가 어머니의 병간호를 맡았다고. 이혜영은 "나도 갓 결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딸 서현이도 키워야 했고, 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엄마가 미국에 가는 과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버지 유품 같은 걸 잘 챙겨놨어야 했는데 한때는 챙겼는데 이사하면서 잃어버렸다. 그런 슬픈 사연이 있다"며 아쉬워했다.

또 이혜영은 미국으로 떠난 어머니가 처음에는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며 매일 울어 걱정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공기도 좋고 행복하신 것 같다. 어른들이 살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다"고 안도했다.

이어 "엄마가 돌아가실까 봐 걱정돼 주택에서 건강하게 지내도록 집을 빨리 알아봤다"며 "나라면 위암 수술 후 얼마 못 살 것 같다는 생각에 서둘러 적당히 좋은 집을 골랐을 텐데, 엄마는 100년도 더 살 것처럼 꼼꼼하게 집을 고르더라. 그러더니 이 집을 잘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 오면 모든 게 안심된다. 잠도 잘 오고 걱정할 게 없다. 가족들이 잘살고 있구나 싶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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