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BS한양 이탈, 회사 사정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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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BS한양이 이탈한 것은 이 회사 내부 사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윤상 이사장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BS한양은) 회사 내부의 재무적 문제 때문에 스스로 컨소시엄에서 빠지고자 계속해서 요청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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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컨소시엄, 내부 지분조정해 문제해결할 것"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BS한양이 이탈한 것은 이 회사 내부 사정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윤상 이사장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BS한양은) 회사 내부의 재무적 문제 때문에 스스로 컨소시엄에서 빠지고자 계속해서 요청을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의 예비 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주관사인 대우건설 외에도 HJ중공업, 중흥토건, 동부건설, BS한양, 두산건설과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개사가 참여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 규모는 10조700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컨소시엄은 내달 우선시공분 착공을 위한 계약을 앞두고 '중동 전쟁으로 인해 공사원가가 급격히 올랐다'며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지 않으면 공사 과정에서 경영위기를 겪게 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해왔으나,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관련기사: '11월 데드라인'…가덕도 '공사비 해법' 안갯속(2026년 10월1일)
이와 관련 '이재명 정부의 정책 결정이 늦어져 지역 기업이 컨소시엄에서 이탈한 것'이란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이윤상 이사장은 "그렇게 단정 지어 얘기하기는 어렵고 회사 내부 사정 때문이라고 들었다"며 "컨소시엄 자체적으로 지분 조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복의원은 "공사비를 올리는 것을 정부지침으로 추진하면 나중에 감사 문제 등이 생길 수 있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책은 여야 의원이 함께 발의해 특별법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채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동의하면서 "물가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는 문제 때문에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여야 의원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KAC) 등 공항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통합 문제도 거론됐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공항공사 통합은 차후에 재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채교 실장은 "공항공사 통합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라며 "지방공항 활성화 상황을 보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아울러 최근 제주공항 대규모 지연사태가 이재명 대통령의 전용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국민의힘 의원 중심으로 종일 제기됐다. 이에 정 실장은 "항공기 지연의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반복해서 답했으나, 거듭되는 질의에 "(전용기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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