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 세계 4위 한국 시장에 이목 집중… 글로벌 영토 늘리는 '애터미'

이지안 기자 2026. 10.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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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국제 행사인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세계대회'가 동북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개최됐습니다.

글로벌 4위 규모로 성장한 한국 시장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그 중심에는 국내 토종 기업 '애터미'가 있었습니다.

외신 기자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부터 애터미의 글로벌 경쟁력까지, 현장의 열기를 이지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전 세계 주요 직접판매 기업 CEO와 각국 협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8차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세계대회'.

한국은 2024년 기준 150억 6500만 달러의 직접판매 매출을 올리며 미국, 독일, 중국에 이어 세계 4위 시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습니다.

[박한길 /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애터미 회장): 1972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WFDSA 세계대회가 처음 열렸습니다. 그로부터 50여 년 제18차 WFDSA 세계대회가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이곳 한국 인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개최국의 호스트로 맞이하게 되어 큰 기쁨입니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직접 유치를 주도한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AI 기술의 접목, 인재 개발, 규제 환경 등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습니다.

이날 박한길 회장은 한국과 중국, 홍콩 언론사 30여 곳이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직접판매 시장의 변화와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박한길 /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애터미 회장): 우리 직접판매산업도 IT 기술을 받아들여가지고 하이테크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지, 하이테크 따로 직접판매 따로 나누기는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이테크가 발달하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하이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계대회에서 특히 해외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K-직접판매를 이끄는 국내 토종 기업 '애터미'의 눈부신 글로벌 성과입니다.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전 세계 27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일에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애터미의 역사와 제품,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애터미 비전파크’를 개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는 모로코, 칠레, 파나마에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해 아프리카를 포함한 전 세계 6대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유통망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요헨 클라우스니처 / 독일직접판매산업협회장: 애터미는 몇 년 전에 유럽에 진출을 했고 현재 아주 잘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무역협회를 시작으로 해서 수출과 관련된 까다로운 여러가지 심사가 있었는데, 전부 다 준비가 잘 되어있었고 유럽 내에서 기업에 대한 평판도 굉장히 좋습니다.]

동북아시아 최초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린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 세계대회.

K-직접판매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하고, 기술의 급변 속에서도 '사람 중심 유통'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촬영:손기주]

[편집:김한솔]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