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중부권역 교육 가족과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실행 방안 모색

피현진 기자 2026. 10.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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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정책을 교육 현장과 공유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6 중부권역 소통 대길 톡'을 열고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교육 가족들과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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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소통대길 톡’ 개최, ‘AI 전환’ 등 5대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 나눠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6 중부권역 소통 대길 톡’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정책을 교육 현장과 공유하며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2026 중부권역 소통 대길 톡’을 열고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교육 가족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AI 해설을 접목한 ‘영상으로 보는 2030 대전환’을 시작으로 임종식 교육감과 교육 가족이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질문이 있는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들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질문 카드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전환 △맞춤 성장 △안심 학교 △지역 상생 △공감 행정 등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학생 성장과 학교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공유했다.

먼저 AI 전환 분야에서는 지역과 가정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기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경북 AI 배움터 운영과 교원 연수를 통한 AI 활용 수업 확대,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맞춤 성장 분야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 성장 과정을 반영한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꿈 나침반’ 구축 방향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농·산·어촌 및 작은 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느린 학습자와 이주 배경 학생, 중증 장애 학생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도 공유됐다.

안심 학교와 공감 행정 분야에서는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업무 경감이 핵심 의제로 다뤄져 정규수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수업 보듬이’ 운영과 교육활동 보호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현장 체험학습 원스톱 지원과 행정업무 및 수업자료 제작을 돕는 ‘경북형 웍스 AI’ 활용 방안이 소개되며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이 강조됐다.

지역 상생 분야에서는 학교와 도서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과 주민 모두의 배움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유아기 그림책·예술교육, 노벨문학배움터 운영, 학생 마음 건강 지원, AI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 활용 사례가 공유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과 제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여건을 고려한 지원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은 정책을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일상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도서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 거점으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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