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원 내린 1324.2원…5일째 연저점 경신

최윤하 기자 2026. 10. 22. 17: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다시 3%대의 낙폭을 기록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1.89p(3.52%) 내린 5,533.7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65.55포인트(1.14%) 내린 5,670.11로 개장해 한때 0.08%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가파르게 내리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으로 종료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오늘(22일) 하락하며 연저점을 또 낮췄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24.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원 내렸습니다.

환율은 이날 1,327.5원으로 시작해 1,320원대 후반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다가 긴축 기조가 엿보인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이 공개된 오전 10시 반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31분께는 1,322.7원을 기록해 5거래일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와 장중 저가 모두 2024년 10월 2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이날 금통위는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연 3.00%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대내외 위험 요인의 전개 상황과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의 파급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높은 성장세와 물가 상방 압력에 긴축 기조를 유지하되 지난 7·8월 금리 연속 인상의 효과를 점검하며 한 차례 속도를 조절한 모양새입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초여름 고환율 상황은 상당히 비정상적인 면이 있었다"며 "그때부터 환율이 상당히 빠르게 하락하는 추세는 비정상을 되돌리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원화는 여전히 약세라고 진단하며 추가 강세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501로 0.201 내렸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42.21원으로 4.4원 올랐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57.2엔으로 0.92엔 내렸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