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직무수행 긍정 25.6%·부정 67.6%…장동혁보다 낮아 [리얼미터]

이건 기자 2026. 10.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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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는 "김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5.6%에 그친 것은 당내 계파 갈등에 더해,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이 당 이미지와 지도부 리더십에 부담을 준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역별로 호남권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부정 평가가 66.6%로 가장 높았고, 긍정 평가는 2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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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호남·진보층에서도 부정 평가 우세
張은 긍정 33.6%·부정 59.5%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특히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호남과 진보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25.6%, ‘잘못함’ 67.6%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42.0%포인트(p)로, 오차 범위 밖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부정 평가가 76.9%로 가장 높았고, 긍정 평가는 18.9%에 그쳤다. 이어 부·울·경(부정 69.6%·긍정 26.2%), 충청권(부정 69.4%·긍정 26.5%), 인천·경기(부정 68.3%·긍정 23.8%), 서울(부정 66.9%·긍정 24.3%) 순이었다. 호남권에서도 부정 평가가 53.3%로 긍정 평가(39.1%)를 14.2%p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정 평가 85.6%, 긍정 평가 9.4%를 기록했다. 중도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63.8%로 긍정 평가(30.2%)를 앞섰으며, 진보층 역시 부정 평가가 58.8%로 긍정 평가(36.1%)보다 높았다.

리얼미터는 “김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가 25.6%에 그친 것은 당내 계파 갈등에 더해,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이 당 이미지와 지도부 리더십에 부담을 준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도 “지지율에 일희일비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지난 일주일간 소방관 순직과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실언 등이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국감이 끝난 뒤 국감 기간 논의된 민생 현안을 예산과 입법에 반영하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해 나간다면 지지율도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잘함’ 33.6%, ‘잘못함’ 59.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호남권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부정 평가가 66.6%로 가장 높았고,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이어 인천·경기(부정 60.8%·긍정 31.7%), 대구·경북(부정 60.0%·긍정 35.8%), 서울(부정 59.7%·긍정 32.0%), 충청권(부정 57.8%·긍정 37.1%), 부·울·경(부정 56.0%·긍정 37.3%)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여야 대표 직무수행 평가는 18세 이상 유권자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 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 2.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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