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아이디어' 위성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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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초소형(큐브)위성 경연대회'를 열어 초급 부문 5개 팀과 고급 부문 2개 팀 등 7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팀을 꾸려 위성의 임무와 설계를 제안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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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팀 선정, 위성 제작·발사체 탑재 추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회 초소형(큐브)위성 경연대회'를 열어 초급 부문 5개 팀과 고급 부문 2개 팀 등 7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과 지도교수가 팀을 꾸려 위성의 임무와 설계를 제안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실제 위성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급 부문은 단일 임무 위성, 고급 부문은 복합 임무 위성 개발이 대상이다.
올 대회는 초급 22개 팀, 고급 7개 팀 등 29개 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초급 10개, 고급 4개)을 대상으로 기술적 구현 가능성 등 2차 심사를 거쳐 7팀을 확정했다.
초급 부문에 선정된 부산대 'Plato Sat'는 초소형 펄스 플라즈마 추력기를 우주에서 검증하고 위성 전위 영향을 측정하며 추력기를 이용해 능동 탈궤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임무를 제안했다.
경희대 'PADO-SAT'는 고에너지 대전입자의 에너지·입사각 관측, 제주대 'Blue Orbit'는 다중분광 영상으로 제주 연안에 유입되는 괭생이모자반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 큐브위성을 각각 제작하게 된다.
또 경상국립대 'OFDIR'는 온보드 AI 기반 위성 고장 탐지·격리·복구 실증, 한국항공대 'KAUSAIL'은 태양돛을 궤도에서 전개·운용하고 자세·궤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초소형 위성체를 만들 예정이다.
고급 부문에 선정된 연세대 'CubeSat Yonsei'는 가시광·근적외선 및 열적외선 관측과 온보드 AI로 한반도 산불·홍수·미세먼지·화산을 감시하고 조기경보 정보를 전송하는 위성체를 제안해 선정됐다.
고급 부문의 조선대 'OLIVESat'은 레이저 광통신으로 위성촬영 영상을 지상에 실시간·준실시간으로 전송하고 광학 상태정보 비콘과 자체개발 이중 버스 시스템을 궤도에서 검증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항우연은 선정팀들이 제안한 임무는 우주환경 관측, 재난 감시, 레이저 광통신 등 다양했으며 특히 올해는 산불·홍수 등 재난 감시와 미세먼지 관측을 비롯해 기기 이상 감지, 데이터 압축 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위성의 임무 수행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7개 팀은 2028년까지 위성 개발에 착수해 단계별 설계 검토와 위성 제작, 우주환경시험, 발사 전 최종 검토 등을 거쳐 실제 발사가 가능한 비행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은 위성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개발비를 지원하고, 개발된 위성을 국내 발사체에 탑재해 발사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제6회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6개 팀은 큐브위성을 개발해 모두 누리호를 통해 발사됐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초소형위성 경연대회의 의미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위성으로 구현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미래 우주 인재의 성장과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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