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버전의 PHP 설치된 한국내 서버 2.4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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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없이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된 PHP와 관련해 한국에 정식 수정판이 나오지 않는 구버전을 쓰는 서버가 2만4천591대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가별 분석 결과 한국에서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PHP 8.1 이하 버전을 쓰는 인터넷 연결 서버는 2만4천591대로, 버전이 확인된 국내 PHP 서버의 8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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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924503dafj.jpg)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로그인 없이 서버를 장악할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된 PHP와 관련해 한국에 정식 수정판이 나오지 않는 구버전을 쓰는 서버가 2만4천591대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보안업체 시벨앙젤(CybelAngel)은 21일(현지시간) 공개한 분석에서 보안검색엔진 쇼단(Shodan)의 20일 기준 자료를 토대로 전 세계에서 PHP를 노출한 서버는 약 224만대라고 밝혔다.
이 중 버전이 확인된 약 150만대 가운데 88만3천717대(59%)가 수정판이 나오지 않는 구버전을 쓰고 있었다. 버전을 숨긴 서버도 약 74만대여서 실제 노출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국가별 분석 결과 한국에서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PHP 8.1 이하 버전을 쓰는 인터넷 연결 서버는 2만4천591대로, 버전이 확인된 국내 PHP 서버의 82%에 해당한다.
분석 대상 상위 10개국 가운데 구버전 비중은 알제리(100%) 다음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중국 75%, 홍콩 70%, 일본 61% 등 순으로 높았다.
현재까지 국내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취약 서버 수가 많은 순으로는 미국(22만8천770대), 중국(6만7천306대), 일본(5만5천460대) 등에 이어 한국이 8위였다.
호스팅 업체별로는 PHP 서버가 아마존(29만3천480대), 호스팅어(14만2천401대), 알리바바 클라우드(8만1천78대) 등 일부 업체에 몰려 있어 업체 차원의 패치가 중요하다고 시벨앙젤은 지적했다.
다만 이 수치는 서버 수이며 웹사이트 수와는 다르다. 버전을 숨긴 서버는 집계에서 빠졌고, 시벨앙젤의 자체 추정이어서 다른 기관의 집계와는 차이가 있다.
![국가별 PHP 결함 노출 서버 보유 [시벨앙젤 블로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145924631bonx.jpg)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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