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이로운 등 日 선행 파견! SSG, 가고시마-문학-강화 ‘레벨업 캠프’ 돌입…“한계 깨고 도약하는 과정”

이소영 2026. 10. 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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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SSG가 다시 뛴다. 선수별 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레벨업 캠프'를 가동해 2027시즌 반등을 노린다.

SSG는 "24일부터 11월20일까지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피지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6 레벨업 캠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전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가고시마 캠프엔 선수 24명을 포함해 코치진 등 총 37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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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조형우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전에서 투수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가을야구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SSG가 다시 뛴다. 선수별 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레벨업 캠프’를 가동해 2027시즌 반등을 노린다.

SSG는 “24일부터 11월20일까지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피지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2026 레벨업 캠프’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유망주 성장에 초점을 맞췄던 ‘가고시마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한층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개개인의 성장 과제에 따라 훈련을 세분화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명칭도 변경했다. 시즌 중 프런트와 코치진이 파악한 선수별 보완점을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SSG 김건우가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SSG가 24일부터 11월20일까지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2026 레벨업 캠프’를 실시한다. 사진 | SSG 랜더스


SSG 이로운이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NC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일본 가고시마와 문학·강화에서 각기 다른 목표를 설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실전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가고시마 캠프엔 선수 24명을 포함해 코치진 등 총 37명이 참가한다. 투수조는 투구 체력 강화와 구종·투구 설계 개선에 주력한다. 타자조는 타격의 일관성과 상황별 대처 능력을 높이고, 수비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학 캠프는 체력 강화와 회복에 중점을 둔다.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는 신체 능력과 기술적 약점을 함께 보완해야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신인 선수들은 기본기를 다지고 체계적인 훈련 습관을 확립하는 데 힘쓴다.

투수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분석도 병행한다. 본 캠프에 앞서 김건우와 박시후, 이로운, 전영준, 최민준 등 핵심 투수 5명을 21일 일본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넥스트 베이스’에 먼저 파견했다. 약 일주일간 바이오메카닉스 분석을 통해 투구 메커니즘을 정밀 진단하고, 개선 과제와 향후 훈련 방향을 설정한다.

SSG가 24일부터 11월20일까지 선수들의 기술적 완성도와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2026 레벨업 캠프’를 실시한다. 사진 | SSG 랜더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고시마와 문학 캠프에 각각 합류한다. 경헌호 투수 총괄코치 등도 동행해 과학적 진단이 현장 훈련과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숭용 감독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훈련량을 채우는 시간이 아니라, 다음 시즌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깨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구단에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세밀한 환경을 마련해준 만큼 분명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내년 시즌 팀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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