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다' 손흥민 도움 1위에도...MLS 예상 '베스트11+어워즈 후보' 제외, '흥부듀오' 부앙가도 외면! 메시는 'MVP 후보' 포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손흥민(LA FC)이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예상 베스트11과 MVP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LS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각) 2026시즌 MLS 예상 베스트11과 주요 어워드 유력 후보군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격 파트너 데니스 부앙가 역시 빠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LA FC에 입단해 12골 4도움으로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을 오가며 9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15도움으로 도움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팀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LA FC는 12승 10무 9패 승점 46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머물러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유력하지만, 지난 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이 여파로 손흥민은 예상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39경기 24골을 터뜨린 부앙가 역시 베스트11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MLS 사무국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신시내티의 에반데르를 배치했다. 공격수 3인으로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페타르 무사(댈러스), 기예르메(휴스턴)를 지목했다.

MLS 사무국은 "LA FC의 레전드 부앙가가 얼마나 뛰어난 기량과 꾸준함을 갖췄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시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베스트11의 윙어들은 여전히 그보다 한 수 위였기 때문에 아쉽게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MLS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이번 어워즈 예상 후보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MVP 유력 후보로는 메시가 꼽혔다. LA FC 구단 내에서는 아론 롱만이 유일하게 올해의 컴백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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