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번째 우승 겨냥하는 유해란 "꿈만 같아요" [LPGA BMW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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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달러)이 펼쳐진다.
골프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 K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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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달러)이 펼쳐진다.
골프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메이저 2승, KLPGA 투어에서 메이저 1승을 수확했다.
유해란은 2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유해란은 "올해 정말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꿈만 같다'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남은 시즌 대회가 5개 정도 남아있는데, 물론 우승이나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할 수도 있지만, 남은 대회들을 여유 있게 즐기면서 치르고 싶다.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골프 자체를 즐겁고 재미있게 치면서 연말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아시안 스윙의 첫 대회로 일정이 바뀐다. 관련 질문에 유해란은 "보통 아시안 스윙이 시작되면 시즌을 마무리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동 동선과 경기 흐름을 고려해 스케줄을 짜는데, 첫 대회를 한국에서 시작하게 되면 남은 아시안 스윙 일정 전체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답하면서 "또한 필드 규모도 확대된다고 들었는데, KLPGA 선수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대한민국 골프 산업 전체에도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스에 대한 질문에 유해란은 "전라도 출신이지만 바닷가 바람은 아무리 경험해도 적응이 쉽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몇 번의 경험과 AIG 여자오픈 등을 거치면서 노하우가 생겼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 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는 5년 만에 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개최 LPGA 투어 대회다.
'이번 대회가 국내 어린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유해란은 "어릴 적 부산에서 개최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한 적이 있다. 만약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주저했을 텐데, 그때의 좋은 기억 덕분에 LPGA 투어에 진출할 때 겁먹지 않고 적응할 수 있었다"고 자신의 얘기를 언급했다.
이어 유해란은 "(KLPGA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쌓다 보면 향후 LPGA Q시리즈나 미국 진출 시 훨씬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6명(윤이나, 최혜진, 유해란, 김세영, 김민솔, 서교림)의 선수 중 우승자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 유해란은 "김세영 선수다. 경험이 풍부하고 작년에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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