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강원 농산물로 급식·간편식 개발…지역 농가 상생 도모

황두현 기자 2026. 10.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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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전국 600여 개 급식장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가정간편식(HMR) 메뉴를 출시에 중장기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무·감자·배추·시래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된 농산물 440여 톤을 매입해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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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산물 440톤 단체급식 활용…"강레오 셰프와 특식 제공 행사"
HMR·사내카페 메뉴도…"지역 농산물 소비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
22일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소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강레오 셰프가 강원특별자치도 특산물을 활용한 특식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현대그린푸드 제공)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전국 600여 개 급식장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가정간편식(HMR) 메뉴를 출시에 중장기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농가와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다. 모두의 상생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기업과 지역 농가,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상생 협력 플랫폼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앞서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서 생산된 서산 양파, 부여 쌀 등 농산물 총 500여 톤을 매입해 단체급식 사업에 활용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무·감자·배추·시래기 등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된 농산물 440여 톤을 매입해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스타 셰프 강레오와 협업해 이번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차돌박이 배추찜', '돼지알목심&트러플 캐비지', '시래기 볼로네제 라고 화덕피자' 등 강레오 셰프가 개발한 대표 메뉴 3종을 특별 메뉴로 제공한다.

전국 급식장에는 강원도의 배추·무·시래기·감자 등을 활용한 '초당순두부 순살감자탕', '돈육무조림 시래기덮밥', '시래기 무들기름 메밀국수', '들깨 감자옹심이 파스타', '감자옥수수 크림뇨끼' 등 특화 메뉴를 개발해 선보여 지역 농산물 소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메뉴 활용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HMR)과 사내 카페메뉴도 출시해, 일시적인 매입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최근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은 남정석 셰프가 운영하는 양식 레스토랑 '로컬릿'과 협업해 강원특별자치도산 시래기와 감자를 활용한 HMR 신제품 '시래기감자 치아바타'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연내 현대그린푸드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단체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사내 카페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특산품인 설악 쌍화차와 다래주스를 재해석한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모두의 상생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행사 이후에도 고객들이 계속해서 찾을 수 있는 메뉴와 상품까지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모두의 상생 외에도 맛-닿음 프로젝트를 통해 서산 감자, 제주 양배추, 태안 대파 등 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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