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항·유전 시설 피격…최소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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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 등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아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동부 담맘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이날 저녁 공습을 받았습니다.
다만 외신은 후티가 최근 사우디 공항 등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킹 파흐드 공항은 이전에도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공격의 주체도 후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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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 등이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습을 받아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동부 담맘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이날 저녁 공습을 받았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습으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디 항공청은 부상자들의 상태는 "경상부터 중상까지" 다양하며 공항 시설이 물적 피해 규모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공격 주체나 형태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후티도 이번 공격에 대한 언급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외신은 후티가 최근 사우디 공항 등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킹 파흐드 공항은 이전에도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공격의 주체도 후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날 남동부에서 세계 최대 규모 유전 중 하나인 아람코 소속 샤이바 유전시설을 노린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요격된 드론에서 떨어진 파편이 유전 외곽에 있던 하청업체 차량을 덮치며 화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필리핀과 네팔 국적의 노동자 2명이 숨지고 파키스탄과 인도 국적의 2명이 부상했습니다.
후티 반군 산하 보건부는 현지 시각 20일 예멘 남서부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타이즈주에서 어선 1척이 사우디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후티 보건부는 이로 인해 어부 8명이 숨졌다며 사우디가 "바다가 유일한 생계인 어민을 포함해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사우디가 24시간 동안 예멘을 대상으로 93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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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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