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항 피격에 최소 9명 사상…후티 충돌에 중동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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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 등이 공습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중동 곳곳으로 후티와 교전에 따른 전운이 번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저녁 담맘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공습을 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외신은 후티가 최근 사우디 공항 등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고, 킹 파흐드 공항은 과거에도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공격의 주체도 후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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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와 후티 교전으로 연기가 치솟는 타이즈 지역 [AFP=연합뉴스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newsy/20261022105156958ktki.jpg)
현지시간 2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 등이 공습을 받아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중동 곳곳으로 후티와 교전에 따른 전운이 번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저녁 담맘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공항이 공습을 받아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들의 상태는 "경상부터 중상까지" 다양하며, 공항 시설이 물적 피해 규모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공격 주체나 형태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고, 후티도 이번 공격에 대한 언급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외신은 후티가 최근 사우디 공항 등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고, 킹 파흐드 공항은 과거에도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적이 있는 만큼 이번 공격의 주체도 후티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남동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전 중 하나인 샤이바 유전도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요격된 드론에서 떨어진 파편이 유전 외곽에 있던 하청업체 차량을 덮치며 불이 나면서, 필리핀과 네팔 국적 노동자 2명이 숨지고 파키스탄과 인도 국적 2명이 다쳤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도 전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호르무즈에서 유조선 2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공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였다고 밝혔는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후티 #호르무즈 #킹파흐드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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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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