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애북(愛北) 대통령 순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4’라도 해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북한 핵무기를 '최후 방어 무기'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최후 방어 무기는 지뢰도 아니고 핵무기도 아니다. 북한이 숨겨 놓은 최후의 방어 무기는 바로 이 대통령"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에서나 나올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 대통령의 대북 인식을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멸 국방” 국민의힘 잇따라 비판
![북한의 전면 남침을 소재로 한 게임 ‘콜옵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영상 한 장면. [유튜브채널 ‘콜 오브 듀티’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ned/20261022100343150knwd.pn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북한 핵무기를 ‘최후 방어 무기’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북한의 최후 방어 무기는 지뢰도 아니고 핵무기도 아니다. 북한이 숨겨 놓은 최후의 방어 무기는 바로 이 대통령”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에서나 나올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 대통령의 대북 인식을 비판했다.
그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둘러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에 대한 여권의 비판 등을 언급하며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표는 자유 진영으로부터의 이탈”이라며 “이 대통령의 자주는 반미, 종북, 종중과 같은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주 국방이 아니라 ‘자멸 국방’인데 이재명 정권을 이대로 두면 군사분계선(MDL)이 북한 핵무기 발사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해킹을 하고 인공섬을 만들어도 ‘셰셰’만 하다 끝날 것”이라고 우려를 쏟아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을 향해 북한의 남침을 가정한 신작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영상이라도 보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통령이 ‘핵무기는 북(北)의 최후 방어 무기’라고 변호했다”며 “현실과 괴리된 애북(愛北) 대통령의 몽상이 참으로 위태롭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北) 도발의 위험을 모르겠으면 게임 ‘콜옵4: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라도 해보라”며 “X(엑스·옛 트위터) 때문에 손가락이 바쁘다면 단지 플레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대통령의 순진한 판단력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큰 파멸적 피해를 가져올지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해당 게임의 플레이 영상이 담긴 유튜브 링크도 공유했다.
안 의원이 언급한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촉발된 가상의 제2차 한국전쟁을 다룬다. 한국군 병사들이 무너지는 전선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배경과 인물의 사실적 묘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북한은 2022년 핵무력정책법으로 선제 핵 사용 가능성을 명문화했다”며 “핵 사용 조건을 법에 적어 둔 상대에게 ‘실전은 없다’고 하는 것은 안보가 아니라 공상이자 현실도피”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북핵 방어 망언을 국민께 사과하고 실효성 있는 핵 억제 대책을 즉각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조기 환수 필요성을 설명하며 “북한에 핵무기가 있지만 실전에 사용할 수 있겠느냐. 최후 방어 무기에 해당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前 바스코’ 빌스택스 3번째 마약 혐의 재판행…소속사 “같은 잘못 반복, 깊이 반성”
- 백종원 ‘4만6000원 삼겹살’로 美 도전 결과는?…한밤중에도 대기줄
- ‘뼈말라’ 신지, 볼살 쏙 들어갔다…“아프신가요” 팬 물음에 직접 등판 “감기빼곤 건강해요
- 이혜성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다”…하영 논란 언급 영상 해명
- 정지선 셰프, ‘16만 구독’ 유튜브 잠정중단 “돌아오겠다고 섣불리 약속할 수 없어”
- 한때 수십억 벌었는데…“현재 수입 0원, 두 아들 돌반지도 팔았다” 고백한 여배우
- 서인영, 한소희 동네 ‘46억 빌라’ 보고 눈물…“10년도 날리고 돈도 날렸다”
- “그럴 거면 사주지 마”…신지, 문원 명품백 선물에 웃지 못한 이유
- 황정음, ‘9년 열애’ 전 연인 김용준 향한 진심…“보고싶다”
- “손흥민을 이름 아닌 ‘7번’이라 불러, 알았나” 라커룸서 무슨 일이…불화설 국회서도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