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리에 얼음까지 얼었다...내륙 첫 '한파특보'

조인준 2026. 10. 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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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이 하루 사이에 10℃나 뚝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기온은 0~10℃로 평년(최저 4~14℃, 최고 18~22℃)을 크게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15~19℃에 머물 전망이다. 전날 아침 최저기온이 11.3~16.5℃였는데 하루 만에 기온이 10℃나 떨어진 것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낮아지거나 3℃ 이하면서 평년보다 3℃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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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낀 강원 인제군(사진=연합뉴스)

아침기온이 하루 사이에 10℃나 뚝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얼음까지 얼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기온은 0~10℃로 평년(최저 4~14℃, 최고 18~22℃)을 크게 밑돌고, 낮 최고기온도 15~19℃에 머물 전망이다. 전날 아침 최저기온이 11.3~16.5℃였는데 하루 만에 기온이 10℃나 떨어진 것이다. 일부 내륙과 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려 농작물 냉해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 7.4℃, 인천 8.6℃, 수원 9.1℃, 춘천 5.3℃, 강릉 10.5℃, 대전 9.8℃, 전주 11.0℃, 광주 12.0℃, 대구 10.8℃, 부산 11.6℃, 제주 16.2℃를 기록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 내륙·산지에서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지역도 있었다. 파주는 0℃, 철원은 영하 2℃, 대관령은 영하 3℃까지 떨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 인천·춘천·강릉 15~16℃, 대전·대구·전주·광주 17℃, 부산·제주 19℃로 예보돼 전국 내륙에선 일교차가 15℃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하늘은 대부분 맑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 북부동해안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6일 강원 태백·평창 산지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번 한파특보 지역은 전국 내륙으로 확대됐다. 한파특보는 기온이 일정 기준 이상 급격히 떨어질 때 기상청이 내리는 경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낮아지거나 3℃ 이하면서 평년보다 3℃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해상과 도서지역에서는 이날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새벽 기준으로 전남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완도 여서도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해상 활동과 선박 운항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 때이른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을 전망이다. 금요일인 23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올라 평년 수준을 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 2~14℃, 낮 최고기온 19~23℃로 예보됐으며,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아침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질 수 있다"며 "보온성 있는 옷차림으로 체온을 유지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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