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나가!" NLCS '광탈'에 성난 민심…사장이 직접 답했다, "여러가지 검토, 그러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상 유지를 예상한다."
LA 다저스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다.
'다저스네이션'은 'LA 다저스가 2026시즌을 뼈아픈 완패로 마감했지만,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코칭스태프 조직을 섣불리 해체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현상 유지를 예상한다."
LA 다저스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다. 그러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싹쓸이 패배를 당하면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용병술도 도마에 올랐다. '다저스 네이션'은 '로버츠 감독이 몇 가지 뼈아픈 실책을 저질렀다. 이 판단 미스들이 결국 팀을 패배로 몰아넣었다'라며 '스트라이크 존을 전혀 찾지 못하던 밀워키 투수 우리베의 강판이 유력한 상황에서 로버츠 감독은 밀워키 벤치가 움직이기도 전에 미겔 로하스의 대타로 호수에 데 파울라를 먼저 대기시켰다. 그러나 밀워키가 좌완 D.L. 홀을 마운드에 올리자 곧바로 데 파울라를 빼고 키케 에르난데스를 다시 대타로 내세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투수 교체에 대해서도 '7회 초 블레이크 스넬이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는 이미 6이닝을 소화하며 눈에 띄게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그 순간 스넬을 마운드에서 내렸어야 했지만, 로버츠 감독은 그를 그대로 밀어붙였다. 결과적으로 스넬은 11구 끈질긴 승부 끝에 제이크 바워스에게 역전 투런을 맞았고, 이후에도 강판되지 않다가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또다시 홈런을 내주며 2-4 리드를 헌납했다'고 꼬집었다.

감독의 아쉬운 판단도 있었지만, 다저스는 일단 지금 코칭스태프 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다저스네이션'은 'LA 다저스가 2026시즌을 뼈아픈 완패로 마감했지만,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코칭스태프 조직을 섣불리 해체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매체는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 나선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부문 사장은 대대적인 쇄신 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고 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아직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지만, 스태프진의 현상 유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물론 다저스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쌓아온 화려한 우승 경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올 10월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분명 기대 이하'라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에 당한 치욕적인 스윕 탈락은 득점권 빈공과 기복이 심한 불펜 등 정규시즌 내내 팀의 발목을 잡았던 고질적 문제들이 낳은 뼈아픈 결과다. 여기에 팀의 최대 강점이었던 선발 로테이션마저 평소의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지 못했으니, 팬들이 간절히 바랐던 시나리오가 왜 빗나갔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에 화가 난 일부 팬들은 로버트 반 스코욕, 애런 베이츠 타격 코치 등 코칭스태프의 전면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다'면서도 '하지만 프리드먼 사장의 발언은 다른 해석의 여지를 전혀 남기지 않는다. 타 구단이 핵심 코치나 임원을 빼가는 등의 큰 변수가 없는 한 2026시즌을 이끌었던 벤치가 2027년에도 그대로 지휘봉을 잡을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