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M&S 공개매수 2천620만주로 늘려…보통주 31% 수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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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이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 물량을 1천만주가량 늘리기로 했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들이 참여권을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모든 주주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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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금 2천100억원 투입…공개매수 공시 이후 주가도 화답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 [한화M&S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yonhap/20261022093730299thsv.jpg)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이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 물량을 1천만주가량 늘리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2일 공시한 공개매수신고서상 공개매수 물량을 1천606만주에서 2천620만3천주로 정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물량은 기존 전체 보통주의 19%에서 31% 수준으로 늘었으며, 매수가 8천원과 11월 2일까지인 공개매수 기간은 종전대로 유지됐다.
매수 물량이 늘면서 이번 공개매수에 투입되는 김 사장의 개인 자금은 1천285억원에서 2천100억원가량으로 늘어나게 됐다.
공개매수 물량 추가 배경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공개매수 청약이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676만천주(8%), 김 부회장은 338만천주(4%)를 각각 청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기존 공개매수 물량의 63.2%에 해당된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들이 참여권을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모든 주주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달 한화M&S의 첫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책임 경영 차원에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공개매수 가격인 8천원은 공시일인 지난 12일 기준 최근 1개월 평균가(6천300원) 대비 27%, 전 거래일(8일) 종가(6천80원) 대비 32% 할증된 것으로 시장 평균을 웃돌았다.
시장이 김 사장의 공개매수를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로 인식하면서 공시가 이뤄진 지난 12일 이후 한화M&S 주가는 22.37% 상승했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200 지수가 17.64% 하락한 가운데 한화M&S는 30.3% 올라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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