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4골 폭발’ 레알 마드리드가 돌아왔다…라이프치히에 4-1 완승

박찬기 기자 2026. 10. 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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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가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동료 얀 디오망데와 포옹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4골을 몰아치며 RB 라이프치히(독일)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공식전 4연승을 질주, 3경기 연속 4골을 터트리는 등 최근 물오른 득점 화력을 과시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앙 음바페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아르다 귈러, 주드 벨링엄 등이 2선에 나섰다. 비니시우스의 퇴장 징계가 리그에서만 적용되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 공격 조합을 내세웠다.

경기 초반 라이프치히가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28분 호물루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시도한 슈팅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1분 뒤 레알 마드리드도 비니시우스가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상대 골키퍼 마르턴 판더보르트에게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 베르나르두 실바가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팽팽한 균형은 전반 막판 깨졌다. 전반 4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귈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판더보르트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볼을 베르나르두 실바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7분 벨링엄이 올린 크로스를 음바페가 머리에 맞추며 떨어트렸고, 골문 앞에 있던 귈러가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두 골 차 리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음바페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꿰뚫으며 3-0을 만들었다. 후반 40분 라이프히치 티디암 고미스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2분 뒤 교체 투입된 얀 디오망데가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4-1 대승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 킬리앙 음바페(왼쪽)가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얀 디오망데를 안아주고 있다. AFP연합뉴스

박찬기 기자 chan1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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