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미·러·우크라 3자 협상, 조속히 추진돼야...11월 초엔 개최 기대"

박영진 2026. 10.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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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 간 3자 종전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11월 초까지 개최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대표단 차원의 3자 회담을 지지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국 측은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도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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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러시아·미국 간 3자 종전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11월 초까지 개최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노르웨이 방문을 마치고 수도 키이우로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메신저 플랫폼 '왓츠앱'을 통해 윗코프 미국 특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이후 자신도 미국 당국자들과 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대표단 차원의 3자 회담을 지지한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미국 측은 가능한 한 빨리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고 우리도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미국 측 파트너들과 접촉해 왔고, 미국 측은 회담이 11월 중 가능한 한 빨리 열리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늦어도 11월 초까지는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휴전과 종전, 에너지 분야의 휴전, 인도주의적 구상에 관한 모든 제안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은 다음 달 중순 미국·우크라이나와 종전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의 윗코프 특사 접견 뒤 기자들에게 "11월 중순 미·러·우크라이나 3자 협상 재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며 "대통령은 윗코프 특사에게 해당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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