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년새 15.5% ‘껑충’…33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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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1년 사이 15.5%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기준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72%, 전년 동월 대비 15.50% 상승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8.3% 상승했다.
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 중대형 아파트는 전월 대비 1.32% 상승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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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9% 이후 가장 큰 상승률
외곽지역 강남보다 더 올라…동북권 ‘1위’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1년 사이 15.5%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기준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72%, 전년 동월 대비 15.50%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21년 11월(17.92%) 이후 가장 높았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전월 대비 1.5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도심권(1.06%), 서북권(0.40%), 서남권(0.29%)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동남권은 0.29% 하락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8.3% 상승했다. 특히 동북권(11.5%)과 서남권(8.4%) 등 외곽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모든 면적대에서 가격이 올랐다. 전용면적 85㎡ 초과∼135㎡ 이하 중대형 아파트는 전월 대비 1.32% 상승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30% 올라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서북권도 0.17% 상승했다. 반면 도심권(-0.35%),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923건으로 전월(3578건)보다 18.3% 줄었다.
전세 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 대비 17.9% 감소했고, 월세 거래량은 7750건으로 6.4% 줄었다. 이에 따라 9월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1만4204건으로 전월보다 12.0% 감소했다.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46.9%, 19.8% 줄었다. 가을 이사철에도 임대차 거래 위축이 이어진 것이다.
서울시는 “10월 말까지 신고 기한이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대비 거래량 감소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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