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민주 김병주에 "주제넘은 반응…입 당장 닥쳐야"

최유나 2026. 10. 22. 0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군사분계선(MDL) 월선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에 거듭 반발하며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정당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2일) 김 부장이 "한국 청와대국방정책특별보좌관이라는 자가 21일 주제넘은 반응을 내놓은 데 대해 또다시 다음과 같은 경고를 보냈다"며 "전(全) 국경선에 '새로운 대응 수단'이 임무 대기 태세에 들어갔으며, 대남 확성기도 수일 내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경선요새화 작업 정당화하며 DMZ지뢰폭발 책임 회피
김병주 언급하며 "송사리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지껄여"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이 지난 20일 리일환 노동당 비서, 김여정 당 부장, 인민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남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의 주요 지점들을 시찰하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 =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군사분계선(MDL) 월선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에 거듭 반발하며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정당화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2일) 김 부장이 "한국 청와대국방정책특별보좌관이라는 자가 21일 주제넘은 반응을 내놓은 데 대해 또다시 다음과 같은 경고를 보냈다"며 "전(全) 국경선에 '새로운 대응 수단'이 임무 대기 태세에 들어갔으며, 대남 확성기도 수일 내 대기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부장은 "우리의 주권이 행사되는 영내에서 우리의 목적에 따르는 국경 영구화 공사는 어김없이 성과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국경이 요새화되면 조한(남북) 사이의 군사적 충돌 위험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며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국경선 요새화 작업을 거듭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청와대 국방정책특별보좌관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향해선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대남 확성기 가동을 예고한 김 부장을 "뻔뻔하고 낯 두꺼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하며 대남 도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부장은 "지금 정권의 '달구지'에 몸을 실은 자들만큼 어리석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은 처음 본다"며 "청와대 국방정책 특별보좌관이라는 자는 횡설수설 말고 입을 당장 닥쳐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적반하장이란 말의 뜻도 모르고 송사리 같은 자가 무책임하게 지껄이고 있다"며 "총 한 방 쏘지 않은 사람들에게 총질해대며 도발을 한다고 떠드는 것을 보고 적반하장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의혹투성이의 사고를 자초해 피를 흘리고도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남의 집 울바자(울타리)를 세우는 일에도 철면피하게 간섭하는 그 뻔뻔스럽고 몰상식하며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저능아"라며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의 책임을 거듭 회피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