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사우디 전격 방문…"후티 공격 맞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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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예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2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전격 방문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이날 사우디 방문은 "후티가 사우디 영토에 가한 공격에 맞서 프랑스의 연대를 보여주고, 탄화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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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예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2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전격 방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야드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할 예정이다.
이달 들어 후티가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강화한 이후 서방 국가 정상이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마크롱 대통령이 처음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의 이날 사우디 방문은 "후티가 사우디 영토에 가한 공격에 맞서 프랑스의 연대를 보여주고, 탄화수소 공급망을 확보하고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후티의 사우디 공격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격화하면서 리야드 국제공항이 폐쇄되고 주요 투자 회의가 연기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후티는 사우디 항구 봉쇄도 시도하고 있어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의 원유 수출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문엔 사우디에 대한 외교적 지지뿐 아니라 프랑스의 에너지 공급을 안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프랑스에선 최근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하면서 마크롱 정부가 정치적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경유와 휘발유 공급을 확보하고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걸프 지역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다.
그는 앞서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카타르를 방문해서도 에너지 공급 확대와 역내 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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