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욱♥' 박세영, 8년 연애 종지부 찍은 멱살 프러포즈…"나랑 결혼 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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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와 생후 14개월 된 딸 나엘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곽정욱은 "'나는 결혼할 건데 너는 할 거니? 나는 이 때 할거다'라고 했다"고 덧붙였고, 박세영은 "너무 표현을 잘 안해서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프러포즈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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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8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박세영, 곽정욱 부부와 생후 14개월 된 딸 나엘이가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날 박세영과 곽정욱은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8년간의 장기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서로 연락처조차 몰랐다고 밝혀 반전을 안겼다.
박세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에는 친하지 않았다. 번호조차 몰랐다"며 "드라마가 끝난 뒤 배우들의 모임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침 남편이 교회를 찾고 있었는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 오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애 당시 주변의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학교 2013'에서 박세영은 모범생 송하경 역을, 곽정욱은 반항아 오정호 역을 맡았던 만큼 극 중 이미지가 실제 성격으로 이어졌던 것.
곽정욱은 "주변에서 아내에게 '그런 애를 왜 만나냐', '그런 애랑 결혼하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곽정욱은 "실제로는 박세영이 일진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세영 역시 "남편이 많이 따르는 편이라 실제로는 반대다"라며 극 중 반항아 이미지와 달리 순한 연하 남편의 반전 매력을 공개했다.

이후 박세영은 결혼과 임신, 출산을 거치며 육아에 집중하다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했다. 특히 특히 연애 8년, 결혼 5년에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자,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한고은이 긴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된 비결을 물었다. 그러자 박세영은 "제가 멱살 잡고 끌고 갔어요"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곽정욱은 "'나는 결혼할 건데 너는 할 거니? 나는 이 때 할거다'라고 했다"고 덧붙였고, 박세영은 "너무 표현을 잘 안해서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프러포즈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딸 나엘이도 공개됐다. 생후 14개월 된 나엘이는 아빠 곽정욱을 쏙 빼닮은 외모와 남다른 먹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부는 "태어난 지 50일 만에 출생 당시 몸무게의 두 배가 됐다"며 "힘도 세고 거침없는 아이"라고 소개해 앞으로 보여줄 나엘이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세영과 곽정욱은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딸을 품에 안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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