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트럼프 주니어, 아버지의 이란 전쟁에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지 말라고 비공개로 권고했으며, 이 분쟁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디 애틀랜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인터뷰한 두 사람은 작전이 시작됐을 때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후에도 사적인 자리에서 전쟁을 계속 비판해 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행정부와 보수 진영 내 폭넓은 의견 차이 존재 시사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5월3일 백악관 잔디밭을 함께 걸어가고 있다.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지 말라고 비공개로 권고했으며, 이 분쟁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디 애틀랜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26.10.2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is/20261021182234966ecwf.jpg)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에게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하지 말라고 비공개로 권고했으며, 이 분쟁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디 애틀랜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인터뷰한 두 사람은 작전이 시작됐을 때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며, 이후에도 사적인 자리에서 전쟁을 계속 비판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끊지 않기 위해 공개적으로 침묵해 왔지만, 해외 개입에 대한 그의 회의적 태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주니어의 한 측근 인사는 '디 애틀랜틱'에 "돈(트럼프 주니어의 애칭)은 이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비공개로 유지해 왔다. 이 사안에 대해 아버지와 공개적으로 결별할 일은 없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의 개인적 견해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놀라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보도는 해외 군사 개입을 둘러싼 행정부 내부와 보수 진영운동 내에 폭넓은 의견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 JD 밴스 부통령, 존 래트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다른 고위 인사들도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 참여와 그 범위에 대해 초기부터 회의적이거나 개인적 우려를 표명했었다.
이란과의 전쟁은 경제적·정치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5%가 행정부의 이란 작전 처리 방식에 반대했다. 에너지 시장 혼란과 연관된 가스 가격 인상은 미 가계 예산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화당 내 주요 인사들도 작전 일정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이미 7월부터 전쟁을 끝내라고 대통령에게 촉구했었다.
백악관은 트럼프 주니어의 반대 의견 보도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 관계자는 "이란이 크게 타격을 입었으며, 어떤 식으로든 이란 내 갈등은 곧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행정부는 국내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이후,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은 지 벌써 158일이 지났다. 유가 급등으로 미국의 5월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고치인 4.2%에 달했고, 소비자들은 전년 대비 주유소에 수십억 달러를 더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압박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의 입지를 점점 약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폴리티코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 중 29%는 연료 가격이 갤런당 1달러 떨어지더라도 공화당 후보 지지로 바뀌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부 여러 주의 연료 가격은 갤런당 5달러와 6달러를 넘게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주병 위협 피소' 빅뱅 출신 승리 "허위 사실로 합의 못 해"
- 김혜선 독일 남편 "고국 돌아가고 싶어" 결국 눈물
- '결혼 닷새만 불륜 의혹' 양홍원 측 "사실무근·협박당해…법적 대응"(종합)
- 저스틴 비버, 이번엔 삼계탕 맛집서 포착
- 장원영, 후배 인사에 고개 끄덕였는데도 왜?
- 김태희, 오랜만에 등장했는데…"코디 누구냐"
- 함소원, 교통사고로 골반 다섯 곳 골절…"하반신 감각 안 느껴져"
- 도경완, '120억家' 관리비에 한숨…"아이들 변기 물도 못 내리게 해"
- 이규한, 솔비 유튜브 깜짝 등장…"20년 전부터 좋아해"
- 김현중 혼외자, 학생회장 됐다…"공부 잘하고 잘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