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안 가면 최정 넘는다?…김도영, KBO에 남으면 한국 최고의 홈런 타자 될 수 있다!

강해영 2026. 10.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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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고 KBO리그에 남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정이 세운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남기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다.

메이저리그 도전이 길어질수록 KBO 기록을 쌓을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그렇기에 KBO에 남아 최정의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서는 김도영의 모습은 현실보다는 가정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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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김도영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고 KBO리그에 남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정이 세운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남기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다.

물론 지금 당장 최정의 기록을 넘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도영의 나이와 장타력, 앞으로 남아 있는 선수 생활을 고려하면 결코 허황된 이야기도 아니다.

최정은 오랜 세월 KBO리그에서 꾸준히 홈런을 쌓아 올리며 누구도 쉽게 넘보기 어려운 기록을 세웠다. 한두 시즌 폭발적인 홈런을 몰아치는 것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오랫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부상과 부진을 극복하고 매년 홈런을 생산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김도영에게도 가장 중요한 조건은 시간이다. 젊은 나이에 정상급 타격 능력을 보여 준 만큼 앞으로 여러 시즌 동안 꾸준히 홈런을 생산한다면 통산 기록에 도전할 기회는 충분하다. 특히 전성기를 길게 유지하고 한 시즌에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해를 여러 차례 만들어 낸다면 최정의 기록도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다.

변수는 메이저리그 진출이다. MLB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꿈꿀 만한 무대다. 김도영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전할 이유가 충분하다. 그러나 미국에서 뛰는 기간에는 KBO 통산 홈런을 추가할 수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이 길어질수록 KBO 기록을 쌓을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김도영은 언젠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KBO에 남아 최정의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서는 김도영의 모습은 현실보다는 가정에 가깝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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