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구 초대형 경사 터지나? 마무리·불펜 자원인데 가격이 무려 785억? 타이라, 美 진출 여부 주목

이정엽 기자 2026. 10.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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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는 일본인 투수 타이라 카이마(세이부 라이온스)가 3년 총액 6,000만 달러(약 795억 원) 수준의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2026 오프 시즌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타이라를 주목할 선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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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2026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하는 일본인 투수 타이라 카이마(세이부 라이온스)가 3년 총액 6,000만 달러(약 795억 원) 수준의 계약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2026 오프 시즌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타이라를 주목할 선수를 꼽았다.

매체는 최근 포스팅을 신청한 사토 테루아키(한신 타이거스)와 사와무라상 출신 투수 이토 히로미(니혼햄 파이터스) 그리고 타이라를 메이저리그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꼽았다.

타이라는 올해 선발 투수로 전향해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압도적인 리그 선두다.

다만 매체는 타이라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선 선발보다 불펜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타이라는 173cm의 작은 신장과 100kg에 육박하는 체격을 갖췄으며 시속 9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며 "메이저리그에선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불펜 혹은 마무리 투수가 가장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특히 타이라가 선발과 불펜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부분에 주목했다. 타이라는 지난 2017년 세이부와 계약한 뒤 초반에는 불펜으로 활약했다. 2022년 34홀드로 최우수 중간계투로 꼽혔고, 2025시즌에는 31세이브를 기록해 세이브왕에 올랐다.

타이라의 계약 규모에 대해선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이마이 타츠야와 비교했다. 매체는 "타이라 역시 이마이와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구종을 보유했다"며 "옵트아웃 조항과 선발 등판 횟수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단순한 계약 구조는 아닐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타이라의 예상 계약 규모는 3년 6,000만 달러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세이부가 포스팅에 응할지, 실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어떤 보직을 타이라에게 제안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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