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AG동메달 '버프' 있었나... FIFA랭킹 올라

배영수 기자 2026. 10.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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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기자┃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로 올라섰다.

이는 한국 여자축구의 역대 최고 FIFA 랭킹은 2019년 3월 기록한 14위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2023년 6월 17위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고 순위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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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7위 기록... 40개월 만에 '최고점' 찍어
AFC 회원국 중에선 일본·북한·호주 다음
FIFA 랭킹 1위는 스페인... 미국·독일 등이 이어
여자축구 FIFA랭킹 순위표 중 Top 10 국가들의 랭킹. /자료=FIFA 홈페이지

[STN뉴스] 배영수 기자┃한국 여자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4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로 올라섰다.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활약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FIFA가 발표한 10월 여자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6월보다 2계단 상승한 17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여자축구의 역대 최고 FIFA 랭킹은 2019년 3월 기록한 14위에는 못 미치지만, 지난 2023년 6월 17위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고 순위에 오른 것이다.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네 번째다. 일본이 5위로 선두, 북한이 12위, 15위의 호주가 우리보다는 앞서 있다. 다만 지난 발표 때 16위였다가 이번에 18위로 밀린 중국보다는 앞섰다.

지난 AG대회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신상우 감독의 지휘 하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서 개최국이자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일본에 0-2로 패했으나, 동메달 결정전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중국전 승리는 중국에 11년 만에 승리한 것이며, 동메달은 8년만에 획득한 쾌거기도 했다.

AG의 경우 남자축구는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지만, 여자축구는 출전선수의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관계로 FIFA 기준 A매치로 인정되고, 해당 경기는 FIFA 랭킹에도 반영이 된다.

한편 10월 여자축구 FIFA 랭킹 1위는 스페인이 계속 지켰고, 그 뒤를 미국. 독일, 잉글랜드, 일본 순으로 변화는 없었다. 올해 마지막 여자축구 FIFA 랭킹은 오는 1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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