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입어주세요” PO서도 압도적인 빨간색을 원하는 KIA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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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힘들이 모여서 압도하지 않았나 싶어요."
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의 주인공이 됐다.
사실 구단은 준PO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광주 1, 2차전 드레스 코드를 빨간색으로 통일하자'며 팬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준PO를 3연승을 마친 KIA는 PO(5전3선승제)에 진출해 25일부터는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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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의 주인공이 됐다. 타율 0.333, 3홈런, 8타점 등의 성적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뿐이 아니다. 팬들과 의미 있는 소통으로 큰바람을 불러일으킨 이유도 있다.

김도영은 “팬들이 빨간색을 맞춰 입어주셔 너무 감사했다. SNS 공지가 처음에 잘 안 퍼졌다고 생각해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다. 구단 홍보팀이 부탁한 건 아니다. 자발적으로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힘들이 모여서 우리가 오늘(20일) 경기를 압도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팬들이 빨간색을 입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준PO를 3연승을 마친 KIA는 PO(5전3선승제)에 진출해 25일부터는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을 다툰다. 25일 1차전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다. KIA 팬들은 원정 응원석인 1루 내야석이 다시 한번 붉은색으로 물들 전망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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