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혜인, 464억원 AI데이터센터 공사 수주…장 후반 '上' 기록

권성진 2026. 10.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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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혜인]
산업용 엔진·발전설비 전문기업 혜인이 장 후반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포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 기준 혜인은 전 거래일 대비 2410원(29.98%)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혜인의 급등은 AI 데이터센터 수주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혜인은 이날 463억5600만원 규모의 포항 AI 데이터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매출액의 19.18%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내년 11월 9일까지다. 회사는 네오AI 클라우드가 추진 중인 포항 AI 데이터센터에 캐터필라 비상발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캐터필라 비상발전기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종합병원, 반도체 공장, 방송국 등 24시간 전원 공급이 끊기면 안 되는 시설에서 정전에 대비해 비상 전력을 공급하는 장비다.

혜인은 네오AI 클라우드가 성능과 공급 안정성, 브랜드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캐터필라 딜러로서 쌓아온 공급망과 기술 지원·서비스 체계를 인정받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혜인이 AI 데이터센터 관련 사업을 본격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비상발전기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