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0회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 개막… 아시아 기후기술 ODA 협력 본격화

김창희 기자 2026. 10.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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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을 위해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기업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기술 해외 확산에 나섰다.

충남도는 21일 소노벨 천안에서 천안시, 국제 비영리기구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제10회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특히 도는 이날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충남-아시아 탄소중립 혁신 이니셔티브'를 열고, 도내 우수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과 아시아 국가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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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소노벨 천안서 국내외 500여 명 참석… 지방정부 행동·기업 선제 대응 모색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혁신 이니셔티브’ 가동… 기후테크 기반 아시아 진출 기반 마련
충남도청 청사 전경

천안=김창희 기자

충남도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전환을 위해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기업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천 및 기후기술 해외 확산에 나섰다.

충남도는 21일 소노벨 천안에서 천안시, 국제 비영리기구 클라이밋 그룹과 공동으로 ‘제10회 충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행동과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창훈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해 필리핀 대사, 영국 부대사, 캐나다 참사관, 중국 칭하이성 생태환경청장 등 국내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기후규제 대응과 녹색금융, 친환경 냉매 전환, 충남형 기후보험 도입 등을 다룬 6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기후테크 기업 20곳의 기술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튿날 천안시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도는 이날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충남-아시아 탄소중립 혁신 이니셔티브’를 열고, 도내 우수 기후기술의 해외 진출과 아시아 국가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행사에서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간 업무협약, 충남과 아시아 국가 간 민관협력 파트너십 선언이 이뤄졌다. 이어 전기화 질소비료 생산 기술, 자원순환 실증화 사례, 탄소공간지도 활용 방안 등 충남의 핵심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필리핀·베트남 등 현지 수요에 맞춘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충남도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거쳐 2027년도 정부 부처의 기후기술 ODA 신규 사업과 연계할 실행 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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