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율 5연속 하락 32.1% 최저치…“정동영·이종석 경질” 과반 [한길리서치]

한기호 2026. 10. 21.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회 연속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넉넉히 선두를 달렸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 중반이 무너지면서 국민의힘에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차범위내 추격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19일 1019명에 유무선 ARS·면접 혼합조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5회 연속 하락해 30%대 초반까지 내려앉았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넉넉히 선두를 달렸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0% 중반이 무너지면서 국민의힘에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차범위내 추격을 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공표된 쿠키뉴스 의뢰 한길리서치 10월 2차 여론조사 결과(지난 17~19일·전국 성인 남녀 1019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무선 98.0% RDD 전화ARS + 유선 2.0% RDD 전화면접·전체 접촉률 22.4%·전체 응답률 2.7%·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32.1%, ‘잘못하고 있다’가 66.1%로 집계됐다.

한길리서치가 KNA25·폴리뉴스 의뢰로 지지정당 설문 없이 실시한 10월 1차 조사 결과(지난 5~6일·전국 1500명·무선 RDD 100%·전화ARS·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응답률 4.6%)보다 국정지지율이 3.6%p 하락, 부정률은 3.5%p 상승한 결과다. 국정지지율은 8월 1차 45.7%를 정점으로 8월 2차 37.3%, 9월 1차 36.4%, 9월 2차 35.8%, 10월 1차 35.7%, 10월 2차 32.1% 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선 민주당이 직전 9월 2차 조사(지난달 27~28일·1011명·무선 95.2% + 유선 4.8% ARS·응답률 2.6%)대비 3.7%p 떨어진 33.4%로 2연속 내렸다. 국민의힘 5.3%p 급등한 31.2%로 2연속 상승해 접전세다. 무당층은 3주 만 1.3%p 늘어 23.3%다. 조국혁신당이 1.1%p 오른 6.4%로 4회째 올라 근래 최고수준이다. 개혁신당 0.4%p 내린 2.2%, 진보당 0.5%p 내린 1.5%, 기타 2.0%다.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지지층(340명·이하 가중적용값)의 63.3%가 이 대통령 국정을 지지했고 35.3%는 부정평가해 횡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318명)은 긍정 6.7%에 부정 91.7%로 반감이 극에 달했다. 중수청장·개혁론을 놓고 범여권 선명성 경쟁 중인 혁신당 지지층(66명)도 이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가 72.1%로 7할을 첫 돌파했고 27.9%만 지지했다. 무당층(238명)도 긍정 22.9%에 부정 73.4%로 반감이 크다.

정치성향 중도층(384명) 긍정 37.1%에 부정 61.5%, 진보층(310명)은 긍정 40%선이 붕괴된 39.3%에 부정 58.2%로 6할에 근접했다. 보수층(270명) 긍정 19.1%에 부정 80.0%로 각각 최저·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당지지도에선 중도층이 무당층 40.2%로 가장 많고 민주당 28.9% 국민의힘 21.5% 혁신당 5.7% 순으로 지지했다. 진보층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11.3%, 혁신당 10.6% 순이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론 ‘대통령의 현실주의적 안보와 외교, 실용주의적 민생 경제가 후퇴해서’ 40.6%, ‘민주당의 개혁파가 주장하는 검찰 개혁 등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지 않아서’ 19.7% 순이며 ‘기타’도 33.1%로 3분의 1 수준이다. ‘잘모름’ 6.6%다. 민주당 지지층은 기타 37.4%, 개혁 부족 31.4%, 실용 후퇴 21.3% 순이며 혁신당은 개혁 부족 49.8%, 기타 24.7%, 실용 후퇴 18.1% 순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63.4%가 실용 후퇴를 지적하고 기타 24.7%, 개혁 부족 7.8% 순으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실용 후퇴 41.8%, 기타 39.3%, 개혁 부족 12.7% 순이다. 중도층은 기타 42.8%, 실용 후퇴 39.3%, 개혁 부족 11.7% 순으로 제3지대에선 실용주의 후퇴를 주로 우려했다. 진보층은 개혁 부족 39.1%, 실용 후퇴 30.2%, 기타 24.4% 순으로 나타났다. 외교안보 관련 한미동맹 마찰 중심에 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 경질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 전체에서 교체 56.5%, 교체 반대 27.7%로 나뉘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에 대해서도 교체 51.3%, 교체 반대 22.9%로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가 났다.

이 대통령 국무회의 생중계 범위 축소 건의에 관해선 ‘현재수준 유지’ 32.0%, ‘줄여야 한다’ 31.2%, ‘더 늘여야 한다’ 29.7%로 현행 유지하거나 늘여도 좋다는 의견이 6할 이상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현행 유지 47.8% 축소 27.3% 확대 20.7% 순, 국민의힘 지지층은 확대 37.0% 축소 30.4% 유지 21.8% 순이다. 무당층은 축소 35.1% 확대 33.3% 유지 24.2% 순으로 제각각이다. 중도층은 현행 유지 38.0% 축소 28.7% 확대 27.7% 순, 진보층 축소 35.6% 유지 35.6% 확대 26.2% 순이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