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근무 태만 의혹…용인FC "출입증 태그 기록일뿐"

2026. 10. 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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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의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근무에 소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구단 측은 출입 기록만으로 실제 출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용인FC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동국 디렉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 17일까지 308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구단 사무실 출입 기록이 확인된 날이 26일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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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 [용인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의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근무에 소홀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구단 측은 출입 기록만으로 실제 출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용인FC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동국 디렉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 17일까지 308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 구단 사무실 출입 기록이 확인된 날이 26일에 그쳤습니다.

취임 초기 6개월간의 출입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테크니컬 디렉터는 구단의 중장기 전략과 선수 육성 시스템 등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올해부터 모든 프로구단에 의무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이동국 디렉터의 연간 보수는 원정 경기를 위한 활동비를 모두 포함해 1억 4,400만 원입니다.

이에 대해 용인FC 관계자는 해당 기록은 경기장 통행을 위한 출입증 태그 내역이라며, 출입증 도입 후 6개월이 채 되지 않았고 카드 없이도 출입이 가능해 실제 출근 일수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단 측은 이동국 디렉터의 용인 지역 통화 내역과 월간 업무 계획 등 근무 사실을 뒷받침할 자료를 의원실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홈 경기 때마다 진행하는 선수 관련 전력강화회의에도 이 디렉터가 대부분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안건을 결정하기 위해 열린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는 총 5차례였으며, 이 디렉터는 선임 전에 열린 회의를 제외하고 4차례 모두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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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jisurima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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