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에 4억 달러 투입"‥지지율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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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2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을 위해 4억 달러 넘는 거액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자신의 SNS에 선거일까지 공화당을 위해 4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3백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려고 협상을 의도적으로 늦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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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미국 중간선거를 2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을 위해 4억 달러 넘는 거액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선거 전망은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신재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자신의 SNS에 선거일까지 공화당을 위해 4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3백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3억 달러 넘는 돈을 광고와 유세, 유권자 접촉 등에 썼다며 자금 동원력을 과시했습니다.
열세에 몰린 공화당 후보들의 사기를 북돋우려는 차원으로 풀이되는데, 자금 출처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친트럼프 단체 '마가'의 모금액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막대한 자금전에도 선거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습니다.
로이터·입소스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로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도 민주당이 47%, 공화당은 35%로 12%포인트 차이가 났습니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물가 상승 등이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에서도 선거 전 돌파구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 고위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란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타격을 주려고 협상을 의도적으로 늦추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알래스카 LNG 사업 역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업비가 예상보다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미 자문사 보고서까지 확인되면서, 한국의 투자 참여를 둘러싼 사업성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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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59586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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