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왕따설 곤욕 손흥민' 가는 팀마다 대기록 쓰는 '레전드'에게 가당키나 한가?…토트넘 이어 LAFC서도 역사 '초임박'

강우진 2026. 10. 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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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국가대표와 관련해 '왕따설' 등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른 손흥민이지만, 이번 시즌 소속팀 LAFC에서 그는 확실한 존중을 받고 있다.

이제 손흥민은 LAFC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여겨지는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기록을 경신하기 직전이다. 손흥민은 LAFC 역사상 개인 기준 한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한 벨라(15도움)와 타이를 이뤘다.

이제 손흥민은 해당 기록을 뛰어넘어 LAFC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세울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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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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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최근 한국 국가대표와 관련해 '왕따설' 등에 휘말리면서 곤욕을 치른 손흥민이지만, 이번 시즌 소속팀 LAFC에서 그는 확실한 존중을 받고 있다. 구단 레전드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LAFC에 또 하나의 역사를 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토트넘 홋스퍼의 레전드로 남았고, LAFC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그에게 국가대표 왕따설이 가당키나 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0일(한국시각) '손흥민은 2025년 여름 메이저리그사커(MLS)에 합류한 이후 LAFC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의 MLS 데뷔 시즌은 데니스 부앙가와의 호흡이 주목받았다. 두 선수는 2025년 MLS 정규시즌과 MLS컵 플레이오프를 통틀어 12골과 4도움을 합작했다. 2026년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현재 28경기에 출전해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제 손흥민은 LAFC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여겨지는 카를로스 벨라가 세운 기록을 경신하기 직전이다. 손흥민은 LAFC 역사상 개인 기준 한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한 벨라(15도움)와 타이를 이뤘다. 벨라는 지난 2019년 34골 15도움을 기록하면서 그해 ML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벨라의 득점 기록을 경신하긴 어렵지만, 도움 기록은 충분히 넘어설 만하다. 이제 손흥민은 해당 기록을 뛰어넘어 LAFC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또 한 번 세울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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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것은 이번 주말이다. LAFC는 오는 26일 LA 갤럭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더비 경기에서 손흥민이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쓸지가 관전 포인트다. 벨라를 넘어설 기회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LAFC는 이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원정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실상 손흥민에게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의 주인공으로 등극할 기회가 세 차례 남아 있는 셈이다. 어수선한 국가대표 팀 분위기로 좋지 못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손흥민이 클럽 대기록을 세우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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