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3Q 영업익 3배↑…해외사업·공정 효율화 효과

우현명 기자 2026. 10. 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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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이 해외 사업 확대와 시공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LS마린솔루션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해외 사업 확대와 공정 효율화가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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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69억·매출 736억…3분기 누적 영업익 사상 최대
수주잔고 8200억 확보…GL2030 투입·해상풍력 수주 기대
LS마린솔루션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LS전선]

LS마린솔루션이 해외 사업 확대와 시공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LS마린솔루션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2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증가에는 해외 사업 확대와 공정 효율화가 주효했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 사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해저·지중케이블 공사에서 시공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반면 매출 감소는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이 증설 작업으로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못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GL2030은 이달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 투입돼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수주잔고도 확대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의 현재 연결기준 수주잔고는 약 82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3.4배에 달한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의 순차적 추진과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본격화에 따라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