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맥길로이 꺾은' 유럽투어 1인자와 정면승부 [제네시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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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달랐지만, 지난주 임성재(28)와 에우헤니오 차카라(26·스페인)는 희비가 엇갈렸다.
임성재는 15~18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해 공동 1위를 허용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봤으나, 연장전 끝에 단독 2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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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무대는 달랐지만, 지난주 임성재(28)와 에우헤니오 차카라(26·스페인)는 희비가 엇갈렸다.
임성재는 15~18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해 공동 1위를 허용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바라봤으나, 연장전 끝에 단독 2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왕웨이쉬안(대만)과 동타를 이룬 임성재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왕웨이쉬안에게 우승컵을 넘겨줬다.
같은 기간 인도 뉴델리의 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진행된 DP월드투어 인도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에 참가한 에우헤니오 차카라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패트릭 리드(미국)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주 인도 챔피언십은 기상 악화 및 일몰로 인해 나흘 내리 정상적인 경기 운영이 어려웠고, 선수들은 긴 기다림과 계속되는 잔여 경기 속에서 어렵게 플레이를 이어갔다.
3라운드 때 63타를 몰아쳐 무려 5타 차 단독 1위로 도약한 차카라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2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올해 DP월드투어에서 3승(통산 4승)을 따낸 차카라는 1주 전까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선두였던 패트릭 리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맥길로이는 이 부문 3위에 자리해 있다.
임성재와 에우헤니오 차카라는 22일 충남 천안에서 개막하는 DP월드투어 및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두 선수는 지난 7월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한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함께 오전 7시 40분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10번홀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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