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최저 트럼프 “4억달러 더 쓰겠다”…선거 2주 앞 자금 물량공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4억달러(약 53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2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번 선거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중간선거"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이미 3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추격 속 자금 추가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4억달러(약 5300억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20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번 선거를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중간선거”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우리나라를 몰락의 벼랑 끝에서 되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화당을 위해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이미 3억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광고와 유권자 접촉, 유세 개최뿐 아니라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비용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부정선거 방지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가 문제라고 거듭 주장해왔지만,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자금은 친트럼프 성향의 ‘마가 주식회사’ 슈퍼팩과 연계 비영리단체 ‘시큐어링 아메리칸 그레이트니스’에서 나온다. 슈퍼팩은 후보 지원을 위해 자금을 무제한으로 모금하고 지출할 수 있는 정치활동위원회의 한 유형이다. 마가 주식회사는 이날 연방선거위원회(FEC)에 9월 말 기준 재정 현황을 담은 공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200달러를 초과해 기부한 후원자 명단도 포함된다.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모두 되찾겠다는 목표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민주당이 양원을 장악하면 대통령을 탄핵할 “구실을 찾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두 차례 하원에서 탄핵소추를 받은 대통령이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집안싸움, 막말, 과잉의전...‘나사 빠진’ 민주당, 민심 떠난다
- ‘불타는 프랑스’ 시위에 군 대테러 병력 투입한다…토요일 분수령
- 지지율 최저 트럼프 “4억달러 더 쓰겠다”…선거 2주 앞 자금 물량공세
- [단독] SH, ‘오세훈표 시설’에 709억 대나…한강버스 474억 손실 보고도
- 민주, ‘조희대 탄핵’ 앞서 국정조사 검토…역풍 맞을라 여론부터 키운다
- “경량 패딩 챙기세요”…비 온 뒤 쌀쌀, 전날보다 10도 ‘뚝’
- 4년 전 ‘휘발유 난동’ 구속에도 같은 건물 또 불내…‘특허 앙심’ 70대 체포
- ‘농담인데 왜 정색해?’…인스타 ‘조롱 밈’ 콕 집어 내려면
- WP “머스크, 우크라이나군 스타링크 통신 제한 직접 지시”
- [단독] 노벨문학상 한강·앤 카슨 ‘AI 도둑질’ 당했다…앤트로픽, 무단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