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프리마켓서 2%대 반등…美 AI 서버 실적 호조 [코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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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급락했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21일 프리마켓에서 반등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의 깜짝 실적이 반도체주 반등에 힘을 보탰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중재 기대감에 장중 배럴당 112달러에 육박했던 브렌트유 가격이 109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3M 등 주요 기업의 실적도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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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유가 하락에 대체로 상승

전날 급락했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21일 프리마켓에서 반등하고 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의 깜짝 실적이 반도체주 반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84%) 오른 21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만 4000원(2.78%) 상승한 125만 7000원, 삼성전기는 3만 3000원(2.86%) 오른 118만 8000원을 기록 중이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다. SK스퀘어는 2.43% 오른 75만 9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2.17% 상승한 42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9% 오른 140만 9000원, 현대차는 4500원 상승한 31만 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와 국제유가 하락에 대체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2% 오른 5만 2495.8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상승한 7712.57에 마감했다. 반면 애플과 메타 등 대형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02% 내린 2만 6424.82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적 중재 기대감에 장중 배럴당 112달러에 육박했던 브렌트유 가격이 109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3M 등 주요 기업의 실적도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장 마감 후에는 슈퍼마이크로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이 19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50억 달러를 웃돌면서 AI 관련주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슈퍼마이크로는 시간외거래에서 13% 이상 급등했고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도 2% 넘게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거래대금이 지난주 일평균 23조 원대에서 이번 주 17조 원대까지 감소하는 등 국내 증시의 매수 기반이 강하지 않다”면서도 “삼성전자 순매수 지속과 SK하이닉스 순매도 압력 둔화 등 반도체 수급 개선이 이어진다면 코스피의 하방 지지력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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