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술집여자 같다고” 2달간 남친 8명 만난 딸에 폭언 ‘충격’ (이호선 상담소)[어제TV]

유경상 2026. 10. 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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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에게 한 폭언이 충격을 안겼다.

이호선은 "화가 나서. 딸이 이렇게 반격할 때는 엄마가 만만치 않게 말한 거다. 제일 섭섭한 말이 뭐였냐"고 질문했고 딸은 "제가 남자를 끊임없이 만나다보니까 술집 여자 같다고 했다"고 엄마의 폭언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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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엄마가 딸에게 한 폭언이 충격을 안겼다.

10월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데이팅 앱 때문에 갈등을 빚는 어머니와 딸이 출연했다.

사연을 신청한 엄마는 “우리 딸이 갑자기 달라졌다. 평소에 화장을 안 하는데 갑자기 화장을 하고 외모를 꾸민다. 앱을 통해서 남자를 만나고 있었던 거다. 대화의 패턴이 이상한 게 많았다. 데이트 장소도 DVD방 같은 곳만 가자고 하고. 제가 느끼기에 일반적이지 않아 보였다”고 딸을 걱정했다.

엄마는 “헤어지면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일주일 만에 누구를 다시 사귀고. 2달 만에 남자친구 8명을 만난 것 같다. 이런 과정들이 걱정이 된다. 이야기를 하면 왜 엄마가 신경 쓰는데? 내가 막 살든 신경 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한다. 성숙한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엄마는 방송에 출연하며 난생 처음으로 화장을 해봤다며 “처음에는 기회가 없었고 나중에는 남편이 화장하는 걸 안 좋아했다”고 말했다. 딸이 데이팅 앱으로 남자를 만나는 걸 알고는 인연을 끊으려고 했다며 많이 싸우다가 처음으로 독립을 시키면서 연락을 끊으려던 참에 ‘이호선 상담소’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털어놨다.

모녀지간에는 언쟁뿐만 아니라 서로를 밀치고 물건을 던지는 등 몸싸움도 있었다. 엄마는 딸이 세상 사람들에게 다 착하지만 자신에게만 못한다며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이상하게 보지 말라고 한다”고 분노했다.

실상 데이팅 앱으로 문제가 생긴 적은 아직 없다고. 엄마는 얼굴도 안 봤는데 같이 여행을 가자고 대화하는 것을 비정상적으로 봤고, 그런 문제로 싸우다가 딸에게 “엄마 같은 사람은 엄마가 되면 안 된다”는 폭언도 들었다.

이에 대해 딸은 “통금도 있고 외박은 두 달 전에 허락받아야 한다. 엄마가 너무 심하게 통제해서 엄마 같은 사람은 엄마가 되면 안 된다고 했다. 간섭하고 집착하고 딸 하나를 못 믿는. 그래서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

이호선은 “화가 나서. 딸이 이렇게 반격할 때는 엄마가 만만치 않게 말한 거다. 제일 섭섭한 말이 뭐였냐”고 질문했고 딸은 “제가 남자를 끊임없이 만나다보니까 술집 여자 같다고 했다”고 엄마의 폭언도 폭로했다.

이호선이 “엄마가 잘못하셨다. 진짜 너무 심한 말을 하셨다”고 탄식하며 딸에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질문하자 딸은 “어쩌라고”라고 응수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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