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걱정할까 봐"…새벽에 사라진 중3 아들이 남긴 카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마 몰래 새벽 운동을 하러 간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남긴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들은 이날 오전 5시 37분 엄마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새벽 운동을 하러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아들은 메시지에서 "엄마 오늘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있던 새벽 라이딩과 아침 운동을 하려고"라며 "엄마는 내 걱정을 고맙게도 너무 많이 해서 허락 안 해줄 것 같았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보는 사람. 본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y/20261021050143949azrf.jpg)
엄마 몰래 새벽 운동을 하러 간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남긴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20일) SNS에는 '이틀째 나를 놀라게 하는 중3 아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일어나 보니 아들의 방문이 열려 있고 아들이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집 안 화장실까지 확인했지만 아들이 없자 전화를 걸었고, 아들은 "헬스장이야. 카톡 봐"라고 답했습니다.
![새벽 운동을 나서며 아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출처=스레드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wsy/20261021050144104ggov.jpg)
아들은 이날 오전 5시 37분 엄마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새벽 운동을 하러 나왔다고 알렸습니다.
아들은 메시지에서 "엄마 오늘은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 중에 있던 새벽 라이딩과 아침 운동을 하려고"라며 "엄마는 내 걱정을 고맙게도 너무 많이 해서 허락 안 해줄 것 같았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조심히 갔다 올 테니까 걱정하지 마 사랑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20분 뒤에는 "무사히 헬스장에 도착했습니다"라는 메시지도 곧장 남겼습니다.
A씨는 아들이 전날에도 스스로 일어나 일찍 학교에 갔다며 "오늘은 새벽 운동까지. 뭔 일이래?"라고 놀라워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가 걱정할 것을 헤아린 아들이 기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다 컸네. 걱정할까 봐 도착했다고 메시지 보낸 것 봐", "중3 아들의 사랑해라니 어떤 기분일까. 부럽다", "나는 이런 문자 받으면 그날 이후로 아이를 향한 어떤 의심도 없이 무한 응원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는 걸 진작 아는군. 너무 귀엽다"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 누리꾼은 "우리 아들도 중3인데 새벽 러닝을 간다더니 깨우니까 안 일어나더라. 나만 새벽에 일어난 사람이 됐다"며 비슷한 경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족 #아들 #엄마 #중학생 #운동 #러닝 #SN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연(park45@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처됐다면 죄송“…추미애, 소방노조에 대면 사과
- 미국인 70% “트럼프 중간선거 결과 수용할지 확신 못해“
- 골프채로 창문깨고 사다리차 동원…’필사의 탈출’
- 유엔사, 경의선 역사관 출입 관여…“과도한 제한“ 비판도
- “못 살겠다“ 분노한 청년들…파리 현지 상황은?
- ’송파 장모 살인’ 김성우 구속송치…“보복하려 범행“
- “얼굴 사진서 암환자 생존율 보인다“…미 연구진, AI도구 개발
- 2개월 딸 때려 숨지게 한 친부 송치…뒤늦게 “아빠가 미안해“
- 지하철 선반에 엎드려 자전거 쇼?…남학생 무개념 기행에 ’한숨’
- 근거없는 ’김정은 사망설’ 해외 SNS서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