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로펌·러닝크루 40여 팀… 서초동 大路 함께 뜁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과 로펌의 동료, 러닝크루, 친구들이 서초동 대로를 함께 달린다. 2026년 11월 1일 열리는 제1회 아·태 사법정의 허브 마라톤 '저스티스 런 서초 2026(JUSTICE RUN SEOCHO 2026)'에는 단체 40여 팀이 참가한다.
법무법인 가온은 "가온러닝크루가 이번 대회를 통해 업무 외 활동으로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내변호사 단체 IHCF(In-House Counsel Forum) 러닝크루와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참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조인·시민 하나되는 축제

기업과 로펌의 동료, 러닝크루, 친구들이 서초동 대로를 함께 달린다. 2026년 11월 1일 열리는 제1회 아·태 사법정의 허브 마라톤 '저스티스 런 서초 2026(JUSTICE RUN SEOCHO 2026)'에는 단체 40여 팀이 참가한다. 서초구와 법률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법조인과 시민이 소속을 넘어 '달리기'로 하나가 되는 축제이다.
로펌 러닝 동호회들은 동료들과 나란히 출발선에 선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BKL RC(Running Club)' 회장 한창완(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나이와 직급, 실력에 관계없이 달리기를 좋아하는 구성원들과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동료들과 발맞춰 서로를 응원하고, 안전하게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매달 경복궁 주변이나 청계천을 약 5㎞씩 달리는 '세종런클럽'도 참가한다. 간사 송우용(40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서울 일반도로를 달리는 대회는 접수가 쉽지 않아 단체 참가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웠는데, 특히 법조타운과 한강을 아우르는 새로운 코스여서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법무법인 가온은 "가온러닝크루가 이번 대회를 통해 업무 외 활동으로 구성원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도시와사람은 "2025년부터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여가 문화를 위해 봄마다 10km 달리기 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저스티스런에서 사법정의와 건강을 모두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법무법인 원은 "평소 바쁜 로펌 업무 속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체력을 단련하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법인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가던 일터를 달리는 기대감도 크다. 문수생(26기) 지평 변호사는 "평소에는 사건으로 마주하던 분들과 달리기라는 공통의 목표로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특히 기대된다"며 "법조인과 시민이 함께 같은 길을 달리는 모습 자체가, 사법정의가 법조타운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가치가 되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변호사 단체 IHCF(In-House Counsel Forum) 러닝크루와 한국여성변호사회도 참가한다. IHCF 러닝크루는 "시민과 법조인이 발을 맞추며 신뢰와 연대를 다지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속 회원들과 함께 출발선에 서는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법조인과 시민이 함께 법조타운을 달리며, 사법정의가 모두의 관심 속에서 실현되는 가치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변회 러닝 동호회 '달리는 변호사(달변)'도 함께 뛴다.
전·현직 국회 보좌관들이 모인 러닝크루 '여의도 평냉'과 서울 잠원동 신동초·신동중 출신 1985년생 동창들로 구성된 '영포티러닝클럽(YRC)'도 참가한다. 영포티러닝클럽 회원인 류인규(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시월 변호사는 "법원, 공소청, 서초경찰서를 출석하며 늘 자동차로만 다니던 길을 뛰어 볼 생각을 하니 설렌다. 특히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달리게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회사 동료의 응원은 용기가 됐다.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DXVX 고윤애 부장은 "혼자 도전하기에는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회사의 지원과 팀장이 나선다고 해서 나도 결심했다. 한 걸음씩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오전 7시 30분경 출발하며, 5㎞와 10㎞ 두 코스로 열린다. 제한시간 내 완주한 참가자에게 메달이 수여된다.
경품 추첨도 있다. 삼성 갤럭시탭 12, 삼성 갤럭시 워치, 하만카돈 오라 스튜디오5 스피커, LG 스탠바이미2, 화장품 세트, 캠핑의자, 파스쿠찌 커피 쿠폰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