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가대표 은퇴설' 김민재, 인기 폭발한다...EPL 빅클럽-세리에A 최고 명문 영입 경쟁 시작 "이미 접촉 완료, 감독이 높게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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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의 스폭스는 20일(한국시각) '아스널에 이어 또 다른 빅클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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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의 스폭스는 20일(한국시각) '아스널에 이어 또 다른 빅클럽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폭스는 'AC밀란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며 '밀란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했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이 센터백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밀란은 마테오 가비아가 수개월 동안 결장되는 상황에서 김민재와 같은 선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김민재는 아스널을 포함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밀란은 김민재를 곤살루 이나시우의 대안으로 고려 중이며, 이적료는 2000만 유로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데뷔 이후 최고의 시간을 보낸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바이에른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빅클럽 생활은 쉽지 않았다. 실수 한 번에 쏟아지는 온갖 비난, 빡빡한 일정 탓에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김민재는 주전 자리를 뺏기기도 했다. 2025~2026시즌 당시 바이에른은 주전급 자원인 요나단 타를 데려왔다. 타 영입 이후 김민재는 확실한 3옵션으로 밀려났다. 중요 경기에서는 언제나 타와 다욧 우파메카노가 나섰다. 줄어든 입지 탓에 김민재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계속 제기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적 대신 증명을 원했다. 2026~2027시즌 다시 단단한 수비력을 갖춘 정상급 선수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김민재는 3옵션이 아닌 주전 경쟁자로서 선발로 나서며 활약하고 있다. 타, 우파메카노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김민재의 경기력에 영입 관심을 갖는 팀들도 늘어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이 최근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뒤이어 참전 의사를 보이는 구단은 바로 세리에A 명문인 AC밀란이다. 밀란은 가비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김민재 영입에 나설 계획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로서는 이적을 택한다면 EPL 정상급 구단과 세리에 명문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다만 바이에른에서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재계약을 통해 잔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번 가을을 통해 김민재와 재계약 협상을 위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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