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LAD와 결별 가능성" 초대형 악재 날벼락! 코치들과 '훈련 불가'…"오프시즌 구단에 남을 것이란 보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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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2027시즌을 준비한다.
다저 블루는 20일(한국시각) '오프시즌 동안 스윙을 다듬고 재정비하는 것은 김혜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직장폐쇄라는 또 다른 장애물이 생겼다. 직장폐쇄가 시작되면 김혜성은 다저스의 타격 코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없게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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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2027시즌을 준비한다. 다저스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타격에서의 개선이 시급하다. 문제는 리그 상황 때문에 재정비할 기회가 부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저 블루는 20일(한국시각) '오프시즌 동안 스윙을 다듬고 재정비하는 것은 김혜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직장폐쇄라는 또 다른 장애물이 생겼다. 직장폐쇄가 시작되면 김혜성은 다저스의 타격 코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없게 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메이저리그와 선수 노조의 단체협약은 오는 12월 1일 만료될 예정이다. 새로운 협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구단주 측은 같은달 2일부터 직장폐쇄에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김혜성은 구단 코치들과 함께 타격 훈련에 들어갈 수 없다. 개인 훈련으로 이를 메워야 하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 수 있다. 다음 시즌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려 주전 경쟁에 도전해야 하는 입장에서 타이밍이 좋지 않다.
다저스는 줄곧 김혜성의 타격 메커니즘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타율과 장타력을 끌어올리고, 볼에 스윙하지 않도록 교정하고 있다. 이 작업은 두 시즌째 이어지고 있다.

김혜성은 2026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해 자신을 어필할 시간이 부족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김혜성은 토미 에드먼이 자리를 비운 사이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그 자리는 알렉스 프리랜드에게 돌아갔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다저스에서 단 4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김혜성은 타율 0.259, 출루율 0.323, 장타율 0.328을 기록했다. 1홈런, 16득점, 11타점, 5도루 등을 마크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트리플A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30, 장타율 0.345를 기록했다. 아쉬운 시즌을 보낸 김혜성은 시즌이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다저스에게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나는 다저스를 사랑하며, 이 팀에 실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내가 선택할 길이고,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다. 실망한 대상은 오직 나 자신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야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성에게 2027시즌은 다저스에서의 미래는 물론, 메이저리그 선수로서의 경력에도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다저스가 그와 체결한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이기도 하다. 다음 시즌의 활약에 따라 다저스는 2028년과 2029년 김혜성에 대한 구단 옵션을 행사할지를 결정한다.
매체는 '김혜성이 또다시 부진한 시즌을 보낸다면 다저스가 그와 결별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심지어 그가 이번 오프시즌에도 구단에 남아 있을 것이라는 보장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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