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사람이!" 강남 '방화' 7분 뒤‥또 바로 옆 '활활' 초비상

이민석 2026. 10. 20.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낮 서울 강남 한복판의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건물 두 곳에서, 딱 7분 사이에 잇따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서울 역삼초등학교 부근 상가건물 두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11시 54분경 먼저 한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됐고, 불과 7분 뒤인 12시 1분 또 다른 건물 4층에서 불길이 솟은 겁니다.

경찰은 불과 7분 사이 2백여 미터 거리 건물 두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낮 서울 강남 한복판의 불과 2백여 미터 떨어진 건물 두 곳에서, 딱 7분 사이에 잇따라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수상했던 화재로 인해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긴급 이송되고 19명이 다쳤는데요.

경찰이 4시간 만에 77살 방화범을 체포했습니다.

이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7층짜리 건물 3층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깨진 창문 사이로 불똥과 잔해들이 떨어지고, 사람들은 창문 난간에 의지해 위태롭게 불을 피하다가 구조됩니다.

[목격자] "사람 있어. 안에 사람 있어. 손 내밀고 있어. 불난 층에 사람이 손 흔들고 있어."

오늘 낮 12시쯤 서울 역삼초등학교 부근 상가건물 두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11시 54분경 먼저 한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됐고, 불과 7분 뒤인 12시 1분 또 다른 건물 4층에서 불길이 솟은 겁니다.

3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맥박이 돌아왔고, 다른 시민 4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등 모두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14명이 가볍게 다쳐 치료를 받았고, 60명 정도 시민들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이 난 사무실 두 곳은 모두 특허법인 사무실로 파악됐고, 불은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불과 7분 사이 2백여 미터 거리 건물 두 곳에서 잇따라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보고 즉각 수사에 나섰습니다.

처음 접수된 신고 전화도 "누군가 불을 질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인근 상인 (음성변조)] "아무래도 누가 뭘 던졌다. 거기 붙이고 나서 여기 그다음에 났다‥"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든 것으로 보이는 통을 들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고, 경찰은 방화 4시간여 만에 동묘앞역 부근에서 70대 남성 용의자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방화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민석입니다.

영상취재: 김해동·변준언·김백승 / 영상편집: 송지원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김해동·변준언·김백승 / 영상편집: 송지원

이민석 기자(skyro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9417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