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AI·로봇으로 가전제조 경쟁력 높인다…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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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의 AI(인공지능) 팩토리 분야 공모에서 '다품종 가변 가전제조 공급망 내 제조품질 고도화를 위한 자율제조 통합솔루션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내 가전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의 제조데이터를 연계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해 생산공정·품질관리·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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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전경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yonhap/20261020220120125bdek.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의 AI(인공지능) 팩토리 분야 공모에서 '다품종 가변 가전제조 공급망 내 제조품질 고도화를 위한 자율제조 통합솔루션 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내 가전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의 제조데이터를 연계하고, AI와 로봇을 활용해 생산공정·품질관리·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주관기관은 유비씨, 참여기관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다. 실증에는 오성사 등이 참여한다.
실증 대상은 스타일러와 산업용 에어컨의 조립·검품·용접·물류 공정이다.
조립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이 각각 부품 조립과 검품을 수행하고, 용접로봇은 작업상태에 따라 용접 위치와 속도를 조정한다.
자율이동로봇(AMR)은 생산속도와 재고상태에 따라 자재를 운반해 공정간 대기와 물류 지연을 줄여준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국비 63억원을 비롯해 총 96억원 상당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AI·로봇을 활용한 공정 개선과 데이터 연계가 이뤄지면 불량률을 30% 이상 줄이고, 시간당 생산량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중량물 취급과 반복적 검품 작업에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
강기윤 시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지역협력기업이 기술·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제조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며 "실증 성과가 지역기업의 생산성·품질 향상, 작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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