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아무도 못했다!' 이정환,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 도전…"반드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정환이 대회 역사상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와 김시우 등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정환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 성적이 안 따라줘서 아쉬움은 있지만 자신 있고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이정환이 대회 역사상 최초의 2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와 김시우 등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2026시즌 KPGA 투어 17번째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367야드)에서 열린다.
2017년 처음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총상금은 400만 달러(약 53억 원), 우승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 원)에 달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차량과 함께 2027~2028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권이 주어진다.
홀인원 부상도 눈길을 끈다. 13번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제네시스 GV70,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는 GV60이 주어진다. 16번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80 전동화 모델이 제공된다.

가장 큰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이정환은 지난해 최종라운드에서 무려 7타를 줄이며 4타 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열린 9차례 대회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정환이 올해 다시 정상에 오른다면 대회 역사상 최초로 2연패와 통산 2승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이정환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 성적이 안 따라줘서 아쉬움은 있지만 자신 있고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와 김시우도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임성재는 2019년 이 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2023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공동 4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7년 만의 정상 탈환과 대회 최초 2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한다. 지난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던 그는 올해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
국내 선수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6'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한 정찬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 경쟁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신상훈(4,807.94포인트)이다. 직전 '더채리티클래식 2026' 준우승으로 600포인트를 추가하며 장유빈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위 정찬민(4,744.77포인트)과의 격차는 불과 63.17포인트다. 3위 장유빈(4,512.08포인트)도 선두 신상훈을 295.86포인트 차로 추격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 시즌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130% 비율로 배분된다. 우승자에게는 무려 1,300포인트가 주어지는 만큼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 경쟁 구도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한편 10주년을 맞아 갤러리를 위한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약 4,000평 규모의 '팬 빌리지'에는 ▲대회 상품 판매처 ▲제네시스 부스 ▲스폰서 부스 ▲푸드존 ▲이벤트 체험존 ▲키즈존 등으로 구성된다. 대회 공식 MD 부스에서는 후드티, 드로우스트링 백, 모자, 우산, 볼마커, 홀깃발 등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한다. GV90가 전시될 예정인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각종 제네시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대회조직위, KPGA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