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까지 생각"…김영희, 10살 연하 남편 외도 의심한 사연 ('말자쇼')

주미소 2026. 10. 2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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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외도를 의심해 이혼까지 생각했던 황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김영희는 자신의 섣부른 의심 때문에 "오히려 제가 이혼을 당할 뻔 했다. 입을 참았어야 했는데 다행히 넘어가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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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서 외도 의심 행동 5개 중 4개 해당 고백…"입을 참았어야, 오히려 이혼당할 뻔"
출처:채널 '개그콘서트'

(MHN 주미소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외도를 의심해 이혼까지 생각했던 황당한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를 주제로 다양한 부부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나래가 배우자의 외도를 의심해 볼 수 있는 행동 다섯 가지를 소개하자 출연진과 방청객은 각자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봤다. 이때 김영희는 자신이 네 가지 항목에 해당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생일 주간에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는 김영희는 "우리 남편이 지금 고등학교에서 야구 코치를 하고 있다. 주말에는 쉬는 날이 많은데 뜬금없이 토요일에 수업한다고 전날에 통보하더라. 미리 알려줘야 누가 아이를 보는지 짜지 않겠냐"며 "갑자기 화가 났다. '이혼해야 겠다. 너 여자 생겼구나'라고 말했다"고회상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윤승열이 주말에도 일한 이유는 아내가 가지고 싶어 하던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서였다. 그는 방과 후 수업을 맡아 돈을 모으고 있었던 것.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김영희는 자신의 섣부른 의심 때문에 "오히려 제가 이혼을 당할 뻔 했다. 입을 참았어야 했는데 다행히 넘어가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웃어 보였다.

김영희는 2021년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개그콘서트' 코너 '말자 할매'로 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KBS2 '말자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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